" 안녕하세요. 코드스테이츠 백엔드 1기에,
140명중 139번째로 합격한 김은철입니다. "
😐 1년간 걸어온 길, 그리고 코드스테이츠 백엔드 1기 과정 합격 😁
🎓 이어드림 스쿨 1기 수료생, 그리고 실패
우연히 이어드림 스쿨 1기 모집 공고를 보게 되었고 '뭐라도 배우자'라는 생각과 함께 지원서를 작성하게 된다.
선발과정을 거쳐 덜컥 합격하게 되었고 꿈도 없이 막연히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을 받으며 데이터 엔지니어로써의 꿈을 키우게 되는데 교육의 중간쯤 개인 역량의 한계로 수업을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어떻게든 따라가기 위해 노력(?)했지만 극복하지 못했고 꿈과 멀어지게 된다. 그리고 어영부영 수료를 하게 되었다.
p.s) 이어드림 스쿨은 정말 학생들을 위한 학생들을 1순위로 생각하는 교육과정이었다.
인공지능 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는 정말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다만, 어설픈 각오로 시작하려고 한다면 시작하지 말아라. 안하느니 못하다.
⚓ 도전 <java 기반 Backend Engineer의 진로 수립>, 그리고 갈팡질팡
수료 이후, 개발에 흥미는 생겼던터라 개발 자체는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
평소에 관심이 있었던 웹 개발로 눈을 돌리게 된다. 이런 저런 정보와 경험을 토대로 웹 개발자 중에서도 백엔드 엔지니어가 나의 적성에 맞는다고 판단하게 된다. 이후, 서적을 이용한 독학의 길에 들어서게 되었다. Spring의 양은 방대했다. 무엇이 중요한지 선별하지 못한체로 무작정 책 한권을 믿고 순차적으로 공부를 하게 된다.
📞 여보세요?, 네 형 "코드스테이츠"요?
Spring을 주먹구구식으로 공부하고 있는 나에게 한 통의 전화(카톡이었나)가 걸려온다.
Frontend-Engineer의 현직자로 있던 형의 연락이었다. 평소에 이 형과 진로와 관련해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나눴던터라 나의 상황을 잘 알고 있었다. 물론 Backend-Engineer를 준비하고 있다는 것도.... 형은 코드스테이츠에서 백엔드 1기 학생을 뽑는 다는 공고를 보내주었다. 나는 Spring 공부를 하며 틈틈이 부트캠프나 국비지원 학원을 알아보고 있었으나, 괜찮은 커리큘럼의 교육을 찾지 못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나는 공고 내용을 자세하게 살펴보게 된다.
✍ "코드스테이츠" 지원
가장 훌륭하고 이상적인 커리큘럼으로 느껴졌다.
Spring boot를 배운다는 것, testing을 학습한다는 것, spring security를 배운다는 것, 알고리즘을 배운다는 것, 클라우드 배포 과정을 학습한다는 것(aws로 추측), 무엇보다 교육비가 무료라는 것 등 내가 원하는 조건들이 부합했고 교육기관 또한 유명한 교육기관임을 알게 되었다.
나의 시간을 한 번 걸어볼만했다. 지원서를 제출하고 합격 통지가 오길 기다리는데...
(경쟁률은 hrd-net기준 4:1에서 5:1 사이였다. 당연히 합격할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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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자신감이었을까.. 나의 자만을 하늘이 비웃는 것 같았다. 아무튼 대기번호 25번이었다.
초반에 인원들이 많이 이탈할 것이라는 믿음으로 추가 합격자 기간동안 추가합격 통지서가 오길 기다리게 된다.
하루, 이틀, ... 추가합격 통보 마지막날의 전날은 거의 포기 상태였다. 그리고 마지막 날 전화가 울린다.
👏👏 "코드스테이츠" 추가합격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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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합격 여부를 처음으로 통보 받은 것은 전화였다.
그리고 카톡으로도 위와 같은 메시지를 받게 되어 140명중 139명째 합격생으로 당당히(?) 열차에 탑승하게 된다 ㅋㅋㅋㅋ 수료는 몇 등으로 하게 될지 궁금하다.
🚩 교육에 임하는 다짐
나는 한 번의 실패를 맛 봤다. 아니, 더 많은 실패를 맛봤다고 말해야하나?
이어드림 스쿨 1기 때는 목표가 없이 수동적인 스텐스로 공부를 해왔다. 하지만 지금은 목표가 있으며 능동적인 공부를 해 나갈 것이다. 그리고 daily 회고를 작성하여 매 하루를 돌아보는 것(주간 회고도 작성 예정), Spring study에 참여하여 기술적인 스택에 익숙해지고 더 견고히 해나가는 것, 내 글로 블로그에 정리하여 지식을 내것으로 만드는 것의 노력을 기울여 Backend Engineer가 되기 위해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다. 코드스테이츠 치트키를 통해 좀 빨리 가야지- 더 이상의 실패는 하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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